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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역에서 대연까지 걸어봤습니다.
네이버 지도로 1시간 40분 정도 찍히던데,
저는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걸었기 때문에
2시간 넘게 걸렸네요.
평소 버스 타고 다니며 지나다녀서 못 보던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.
생각보다 아름다웠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
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몸이 어느 정도 지친즈음에 머리 속에는 단순한 행복이 생각났습니다.
어제 맥주 마시며 봤던 영화, 샤워하고 침대 누울 때 편안함, 오늘 점심에 먹었던 밥과 같은 소소한 것들이요.
새삼 일상의 소중함을 느낍니다. 사진은 그냥 첨부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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