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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터질듯 아파하는 당신은 여전히 아릅답다. 유리 보다 유리조각이 더 빛나기에,
실수나 잘못을 했을 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. '뭐, 그럴 수도 있지.'와 같은 경우가 그 첫 번째. '도대체 내가 왜 이랬을까,'와 같이 속에서 차오르는 화를 어찌하지 못하는 경우가 그 두 번째.
첫 번째의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운동을 한참하고 나서도 화가 나는 것을 보면, 오늘은 후자에 가까운 것 같다.
긍정적인 수식어로 아무리 포장해봐도 용납하기 힘들다.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돌릴 수 없고 중요한 것은 앞으로가 아닌가. 뒷걸음질로 걸으며 내가 잘못 찍은 발자국을 다시 찍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수 밖에,
'실수나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이 있다면, 그 또한 성공이다.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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